'1박 2일 시즌4' 측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촬영 일정을 연기했으나 방송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1박 2일 시즌4' 포스터 제공
'1박 2일 시즌4' 측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촬영 일정을 연기했으나 방송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 측 관계자는 20일 본지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1일로 예정된 촬영을 연기하기로 했다. 다만 기존에 촬영해둔 분량이 있기 때문에 방송 일정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 조치에 따라 야외 촬영이 곧 프로그램의 콘셉트인 '1박 2일 시즌4' 측은 모두의 안전을 위한 촬영 연기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KBS2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출연 배우 서성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고, KBS2 새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에 출연하는 또 다른 배우 허동원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결과를 받는 상황 속 방송계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1박 2일 시즌4'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가 출연 중이며,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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