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국민대, USENIX Security Symposium 주관 세계 정보보안 경진대회에서 3위

알림

국민대, USENIX Security Symposium 주관 세계 정보보안 경진대회에서 3위

입력
2020.08.19 11:38
0 0
Hack@Sec Competition 대회 결과(국민대 제공)

Hack@Sec Competition 대회 결과(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 정보보안암호수학과 한동국 교수 연구팀(팀명 : SICADA)이 USENIX Security Symposium에서 주관하는 Hack@Sec Competition에서 3위에 입상하였다. 1988년부터 개최된 USENIX Security Symposium은 컴퓨터 보안 분야의 최고 권위의 국제 학회 중 하나이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Hack@Sec Competition에 미국, 인도, 이스라엘, 프랑스, 네덜란드, 이란, 브라질, 한국 총 8개국에서 29팀이 참가하였다. 참가팀에게는 결함이 있는 SoC(System on Chip)가 제공되었으며, 제공된 SoC에서 다양한 보안 취약점을 찾고 이를 악용할 경우 발생 가능한 보안 사고 및 대응책을 보고하는 것이 문제였다. 경진대회는 총 두 단계로 진행되었으며, 1단계는 2020년 3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4개월간, 2단계는 2020년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되었다. 국민대 팀은 1단계에서는 2위, 2단계에서는 3위에 입상하였다.

한편, 국민대 팀은 부채널 공격으로 인한 AES 암호키 해독과 관련하여 다른 팀과 차별화된 답안을 인정받아, 가장 흥미로운 결함(most interesting bug)을 제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