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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이희준 "대학 시절 4년 내내 장학금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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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이희준 "대학 시절 4년 내내 장학금 받았다"

입력
2020.08.1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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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왼쪽)이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서 과거를 회상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이희준(왼쪽)이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서 과거를 회상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배우 이희준이 대학 시절 4년 내내 장학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는 이희준이 출연했다.

이희준은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했던 지난날을 떠올렸다. 이희준은 "원래 공대생이었다. 연극을 하려고 다니던 학교를 그만둔 후 서울로 향했다"고 말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4년 내내 장학금을 받았다는 이희준은 "어렵게 서울에 온 만큼 많이 노력했다"며 "학교에 다니면서 주말에는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희준은 가장 힘들었던 아르바이트로는 웨딩홀 아르바이트를 꼽았다. 그는 "남자 2, 3명이 300명 넘는 하객들을 위한 음식을 세팅해야 했다. 지금도 예식장에 가서 아르바이트생을 보면 마음이 짠하다"고 말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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