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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20억, 네이버 15억... 집중호우 피해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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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20억, 네이버 15억... 집중호우 피해 성금 기탁

입력
2020.08.1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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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프렌즈의 '브라운'(왼쪽)과 카카오프렌즈의 '라이언'. 각 사 제공

네이버 라인프렌즈의 '브라운'(왼쪽)과 카카오프렌즈의 '라이언'. 각 사 제공

카카오와 네이버가 장기간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성금 총 35억원을 내놨다. 특히 김범수 카카오 의장은 10억원에 해당하는 개인 보유 주식을 기부하기로 했다.

카카오는 11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기부금은 기업 재단 '카카오 임팩트'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김 의장이 개인적으로 기부하는 10억원을 더하면 총 20억원을 기부하는 셈이다.

카카오는 성금과 함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전국민이 손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모금함도 개설했다. 지난달 27일 시작된 모금은 주택 피해, 인명 피해, 생계 지원 등의 분야별 모금함을 통해 이용자 기부금이 조성되고 있다. 카카오 측은 "금액 기부 외에도 댓글 작성, 응원, 공유를 하면 카카오가 100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네이버도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5억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온라인 기부 포털 '해피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이번 호우 피해 구호를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그간 산불, 태풍, 질병 등 국가적 어려움이 발생할 때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 왔다"며 "이번에도 성금뿐 아니라 네이버의 플랫폼과 기술 등을 통해 수해 복구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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