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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흙더미 된 중부고속도로 (8월 3일자)

입력
2020.08.03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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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충북 음성군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 부근이 비탈면에서 유실된 토사로 뒤덮인 가운데 긴급 복구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이날 중부지방에 폭우가 이어지면서 농경지와 주택이 침수되고 도로 유실,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잇따랐다. 음성=오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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