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발생은 7명으로 전날(14명) 대비 절반으로 줄었고, 해외유입도 11명에 그쳤다. 지역발생 사례는 경기가 4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3명이었다.
해외유입 추정 국가는 필리핀이 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가 3명, 미국 2명, 이라크와 우즈베키스탄이 각 1명씩이었다. 해외유입 사례 11명 가운데 9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63명 증가해 누적 1만3,132명으로 늘었고, 추가 사망자는 없어 누적 사망자는 300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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