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8ㆍ토트넘)이 또 새 역사를 썼다. 지난 12일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단일 시즌에서 10골-10도움을 기록해 '10-10클럽'에 가입한 그는 4일 후인 16일엔 리그 11호골이자 시즌 18호골을 터뜨리며 올 시즌 공격포인트 30개(18골 12도움)를 찍었다. 이는 그가 유럽무대에 진출한 이후 세운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이다. 손흥민은 2017~18시즌(18골 11도움)과 2018~19시즌(20골 9도움)에 두 차례나 29개의 공격포인트를 쌓았으나, 좀처럼 30의 고지를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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