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3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날 60대를 기록하며 급증했으나 이날 다시 진정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발생은 14명, 해외유입은 19명이었다. 지역발생 사례는 서울이 7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4명, 충북이 1명 등으로 뒤를 이었다. 이로써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1만3,512명으로 늘었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78명 증가해 누적 1만2,282명이었고, 추가 사망자는 없어 누적 289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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