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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세 번째 초등생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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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세 번째 초등생 확진자 발생

입력
2020.07.1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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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광주 남구 포도원교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50명 미만의 신도들만 예배당에 출입할 수 있도록 입장을 제한하고 있다. 광주시는 최근 코로나19 지역감염이 확산하자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모이는 모든 모임을 금지했다. 연합뉴스

12일 오전 광주 남구 포도원교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50명 미만의 신도들만 예배당에 출입할 수 있도록 입장을 제한하고 있다. 광주시는 최근 코로나19 지역감염이 확산하자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모이는 모든 모임을 금지했다. 연합뉴스


광주에서 세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초등학생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시는 12일 광산구 수완초등학교에 다니는 10대 남학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동초교와 용주초교에 이은 세 번째 초등학생 확진자다. 이로써 광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62명으로 늘었다.

A군은 일곡중앙교회 관련 전수조사를 받은 뒤 자가격리 됐으며, 이날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마지막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군은 발열 등 특별한 증상이 없는 무증상 확진자로 분류됐다. 자가격리중 확진으로 이동 동선이 없어 등교 중지 등 별다른 교육적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안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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