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9일 연락이 두절돼 딸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9일 서울시 관계자는 "내일까지 일정이 없고, 오늘 출근하지 않았다"며 "실종인지 아닌지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김사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면담을 앞두고 있었으며, 면담은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취소됐다.
박 시장의 휴대폰은 현재 꺼져 있으며, 이날 오후 1시46분까지는 신호가 들어갔다.
경찰은 박 시장 휴대전화 최종 기록이 남은 서울 성북구 인근을 중심으로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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