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치히 "황희찬 5년 계약" 공식발표... 등번호 1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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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 "황희찬 5년 계약" 공식발표... 등번호 11번

입력
2020.07.0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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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영입을 공식 발표한 독일 분데스리가 신흥 강호 RB 라이프치히. RB 라이프치히 홈페이지


독일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가 '황소' 황희찬(24)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등번호는 11번이다.

RB 라이프치히는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이 5년 계약서에 사인했다”라며 영입 소식을 전했다. 황희찬도 라이프치히 보도자료를 통해 “라이프치히라는 젊은 팀은 나의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과 잘 맞는다”면서 “라이프치히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한다. 나 역시 팀이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전 황희찬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과도 접촉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황희찬의 선택은 라이프치히였다. 라이프치히는 티모 베르너가 첼시로 이적하면서 그의 빈 자리를 메울 선수를 필요로 했다. 라이프치히와 잘츠부르크는 같은 회사(레드불)를 모기업으로 해 선수 간 이동이 활발하다는 점도 작용했다. 독일 ‘키커’에 따르면 황희찬의 이적료는 1,400만 유로(약 189억원)로 추정된다. ‘스카이스포츠’ 등 일부 매체는 1,500만 유로로 추정하면서 옵션 포함 최대 1,800만 유로(약 242억원)까지 받을 수 있단 분석도 나왔다. 

한편, 황희찬은 2014년 겨울 잘츠부르크 유니폼을 입고 오스트리아 무대에 입성했다. 이후 6년여 동안 리그 우승 4회, 컵대회 우승 3회 등을 경험했다. 특히 2019~20시즌은 최고의 활약을 했다. 리그에서만 11골 12도움을, 전체 대회에서 16골 22도움을 기록했다. 리버풀, 나폴리 등 까다로운 상대들이 모여있는 챔피언스리그에서도 3골 3도움으로 검증을 마쳤다. 오스트리아에서 더 이상 이룰 것이 없는 황희찬은 독일 무대를 선택했다. 황희찬은 지난 6일 국내에 입국해 자가격리 중이다.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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