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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뚫고 한국 찾는 UAE 외교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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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뚫고 한국 찾는 UAE 외교장관

입력
2020.07.0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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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한… 10일 강경화 장관과 만남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오른쪽) 아랍에미리트(UAE) 외교장관이 지난달 15일 UAE에서 김건 외교부 차관보를 만나 대화를 나누는 모습. 외교부 제공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오른쪽) 아랍에미리트(UAE) 외교장관이 지난달 15일 UAE에서 김건 외교부 차관보를 만나 대화를 나누는 모습. 외교부 제공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외교장관이 9일 한국을 찾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외국 외교장관이 한국을 찾는 첫 사례다. 

8일 외교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압둘라 장관이 9일 한국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압둘라 장관은 10일 오후 4시쯤 강 장관을 만나 보건ㆍ방역 협력, 에너지 협력, 바라카 원전 협력 등의 사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압둘라 장관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행선지로 한국을 택했다. 외교부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해외 출장을 재개하며 김건 차관보가 지난달 13~15일 UAE를 다녀온 바 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번 외교장관 회의는 배석자를 최소화하고, 마이크를 사용하는 등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 밖에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기 위해 전 세계 140~150곳의 재외공관이 참여하는 화상회의가 9일 오후 9시쯤 열린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이 회의에서 발언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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