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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텍사스주, 플로리다에 이어 일일 코로나 확진자 1만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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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텍사스주, 플로리다에 이어 일일 코로나 확진자 1만명 넘어

입력
2020.07.08 08:20
수정
2020.07.0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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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보건당국, 하루 코로나 확진자수 1만28명 밝혀
미국 내에서 뉴욕ㆍ플로리다주에 이어 세번째


지난 5일 코로나19 확산 위험으로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많은 해변들이 폐쇄된 가운데 미국 캘리포니아주 헌팅턴 해변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헌팅턴=AP 연합뉴스

지난 5일 코로나19 확산 위험으로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많은 해변들이 폐쇄된 가운데 미국 캘리포니아주 헌팅턴 해변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헌팅턴=AP 연합뉴스


미국 뉴욕과 플로리다주에 이어 텍사스주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 미국 내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텍사스주 보건당국은 이날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만28명이 발생해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1만585명이며, 사망자 수는 2,751명이다. 

텍사스주는 지난 5월 코로나19 봉쇄령을 풀고 경제 재개에 앞장섰다가, 지난주 독립기념일(4일) 연휴를 앞두고 다시 빗장을 꽁꽁 채우며 '미니 봉쇄'에 들어갔다. 사람들이 모이는 술집 등의 영업을 중단시키며 코로나 재확산 통제에 나섰다. 또한 2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카운티를 대상으로 공공장소에서 얼굴을 가리게 하기 위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앞서 플로리다주는 지난 2일 처음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겼고, 4일에도 1만명을 넘긴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뉴욕주도 1만명의 하루 확진자 수가 발행해 미국 내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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