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급증하는 가운데 밤사이 7명이 추가 확진됐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는 모두 22명으로 밤사이 7명의 확진자가 더 늘었다. 신규 확진자 7명은 광주 72~78번으로 각각 분류됐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금양오피스텔, 아가페실버센터, 지역 도서관 등 다양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는 다른 복지시설에 요양보호사로 근무한 이가 포함돼 있어 추가 확산 우려도 있다.
광주에서는 지난달 27일 4명을 시작으로 28일 4명, 29일 3명, 30일 12명, 1일 22명 등 최근 닷새간 4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