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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검언유착 수사 둘러싼 윤석열ㆍ이성윤 충돌사태, 사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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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검언유착 수사 둘러싼 윤석열ㆍ이성윤 충돌사태, 사과 드린다”

입력
2020.07.0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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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일 ‘검언유착’ 사건 수사를 둘러싸고 윤석열 검찰총장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충돌한 데 대해 “심각히 우려하고 있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추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검언유착 사건과 관련해 대검과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서로 충돌하고 있어 국민 불편과 우려 증폭되고 있다”며 “검찰 사무 최종 지휘 감독권자로 이 사태를 우려함과 동시에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전날 대검에 “검언유착 사건수사와 관련해 (윤 총장이 주도한) 전문수사자문단 절차를 중단하고 특임검사에 준하는 직무의 독립성을 보장해달라”고 공개 요구했다.

정승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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