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오전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전날 같은 시간보다 51명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만2,850명이다. 격리에서 해제된 사람은 76명 늘어난 1만1,613명이다. 사망자는 없었다. 다만 전날 오전 0시 기준 충북에서 신고된 환자 1명은 잘못된 신고로 판명돼 누적 환자 수에서 제외됐다.
신규 환자 가운데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15명이었다. 해외 입국자는 4월 1일부터 전원 14일간 자가 또는 시설에서 격리하며 증상을 확인하고 있다. 감염자가 있다고 해도 지역사회로 전파될 우려는 낮다는 것이 방역당국의 설명이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되는 것으로 추정 되는 환자는 36명으로 서울(9명) 대구(1명) 광주(12명) 대전(3명) 경기(11명)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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