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가 117명으로 늘었다.
대전 116번 확진자는 중구 산성동에 사는 50대 여성으로, 서구 노인요양원 근무자다. 같은 요양원에 근무하던 50대 여성 요양보호사(대전 65번 확진자)가 지난 18일 확진 후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하던 중 격리해제를 앞두고 이뤄진 재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됐다.
대전 117번 확진자는 서구 도안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110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두 사람은 지난 24일 식사를 함께 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시는 확진자들의 이동경로를 파악해 방문시설 등을 긴급 소독하는 한편 접촉ㅈ들은 자가 격리 후 검사를 받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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