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승민이 노지훈 나태주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노지훈 나태주가 남승민의 옥탑방을 방문했다.
이날 노지훈과 나태주는 남승민의 고민 상담사를 자처했다. 남승민은 입시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그는 노지훈 나태주에게 "나보다 날고뛰는 친구들이 많다. 대학교를 포기하고 싶지는 않지만 두렵다. 두려움을 이겨내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말했다.
노지훈은 자신의 경험을 기반으로 남승민에게 조언을 건넸다. 노지훈은 "나도 고등학교 3학년 때 대학을 준비하면서 축구와 노래 사이에서 고민했다. 축구로도 대학을 붙었고, 노래로도 붙었다. 그런데 등록금 낼 돈이 없어서 대학교에 못 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트로트 가수가 되기 전 축구선수, 아이돌 연습생, 솔로 가수 등으로 활동했던 일에 대해 이야기하며 "다양한 경험을 하고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켜라. 예술 쪽에서는 모든 경험이 무기가 된다"고 전해 시선을 모았다.
나태주는 "나는 태권도를 전공했지만, 트로트도 하고 싶었다. 그런데 소속사 대표님이 트로트를 하는 걸 반대하셨다. 10년을 기다렸다가 이제야 하게 된 거다"라며 과거를 떠올렸다. 그는 "이전의 경험들이 모두 도움이 된다"며 "나는 좋아하는 태권도와 트로트를 하나로 합쳤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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