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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갑포차' 정다은 "매일 다짐한 작품, 오래 기억할 듯" 종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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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갑포차' 정다은 "매일 다짐한 작품, 오래 기억할 듯" 종영 소감

입력
2020.06.2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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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이 '쌍갑포차' 종영소감을 전했다. 싸이더스HQ 제공

정다은이 '쌍갑포차' 종영소감을 전했다. 싸이더스HQ 제공


배우 정다은이 '쌍갑포차'를 마치며 특별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정다은은 25일 종영을 앞둔 JTBC ‘쌍갑포차’에서 귀여운 모태 솔로의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종영 당일 정다은은 소속사를 통해 “여린이부터 경면주사까지 '쌍갑포차'를 통해 다양한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여린이의 진정한 사랑을 찾는 과정을 촬영하면서 연기적인 고민을 많이 했던 만큼 애정이 큰 작품이에요. 부족함을 많이 느끼면서 더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매일 하게 된 작품이어서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라는 소감을 전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이어 정다은은 “첫 방송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이라니 너무 아쉽고요.  저도 매주 본방을 챙겨보면서 힐링하며 재미있게 봤던 '쌍갑포차'였습니다. 저는 tvN '루카'를 열심히 촬영 중이니 하반기에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이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기도 했다.

정다은은 극중 강배(육성재)와 커플이 된 마트 보안요원 여린 을 맡아 강단있으면서도 순수한 매력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사랑을 처음 시작한 순수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특히 여린이의 전생인 경면주사의 모습일 때에는 여린과 달리 거칠면서도 친근하게 연기하며 톤과 결을 구분 짓는 동시에 전생에 겪은 실연의 상처를 극복하며 막춤까지 선보이는 등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몰입감을 높였다.

정다은의 활약이 이어질 '쌍갑포차' 마지막 회는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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