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시간'의 배우 조진웅과 정진영 감독이 라디오에 출격한다.
조진웅과 정진영 감독은 16일 오전 11시 SBS 라디오 '장예원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과 케미를 과시할 예정이다.
'사라진 시간'은 의문의 화재사건을 수사하던 형사 형구가 자신이 믿었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충격적인 상황과 마주하면서 자신의 삶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33년차 관록의 배우에서 오랜 꿈이었던 영화 연출에 도전, 패기 가득한 신인 감독으로 돌아온 정진영과 다시 한번 전매특허 형사 캐릭터를 맡으며 하루 아침에 삶이 송두리째 뒤바뀐 형구 역을 현실감 넘치게 그려낸 조진웅은 영화 '사라진 시간'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와 촬영장 비하인드로 청취자들을 즐겁게 할 계획이다.
선후배 연기자에서 감독과 배우로 다시 만나 호흡을 맞춘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케미를 자랑한 이들이 밝힐 뒷이야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라진 시간'은 오는 18일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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