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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티파트너스, 한양대와 빅데이터 활용한 도시 분석 사업 나서

입력
2020.06.0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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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스타트업) 기업 와이티파트너스는 9일 한양대 도시설계분석연구실과 부동산 빅데이터를 이용한 산학 공동연구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이번 협약으로 도시 설계의 모형 구축 및 인공지능(AI) 이용 등 협동 업무를 수행하고 기술 인력을 상호 교류하며 특강이나 인턴 실습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 업체는 부동산 정보 플랫폼인 ‘부동산플래닛’을 통해 부동산 실거래가 정보와 직접 조사해 구축한 상업용 건물의 시설 정보, 공실 정보, 7만여 건물주와 관리인 자료 등을 갖고 있다. 양측은 이를 도시 분석 사업에 활용해 새로운 융합분야를 발굴하기로 했다. 엄현포 와이티파트너스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전문적이고 신뢰도 높은 정보와 서비스를 이용자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규 한양대 교수도 “부동산은 정보 비대칭성이 높고 대중의 접근이 분석이 어려운 분야”라며 “이번 산학협력으로 부동산 정보의 대중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2007년 설립된 와이티파트너스는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상업용 부동산 자산관리, 컨설팅 등을 수행하는 부동산 정보 스타트업이다. 2016년부터 빅데이터와 AI를 결합한 부동산 종합정보 플랫폼 ‘부동산플래닛’을 운영하고 있다.

최연진 IT전문기자 wolfpa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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