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오후 충북 청주시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개최한 정례 브리핑에서 “7일 서울 원목고 3학년 학생의 코로나19 확진과 관련해 학생, 교직원, 가족, 지인 등 80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라며 “아직까지는 추가 확진자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중대본 본부장은 “해당 학생이 6월 5일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한 것이 확인돼 6월 5일 금요일 오후 12시 15분부터 21시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하신 분들은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대혁 기자 selected@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