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 tops the 2,100-mark after 100 days
코스피, 100일 만에 2100선 돌파
The nation's benchmark stock index topped the 2,100-mark for the first time in 100 days on Wednesday on hopes for a possible rebound of the pandemic-hit global economy.
바이러스 대유행의 피해를 본 세계 경제의 반등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요일 한국의 종합주가지수(KOSPI)가 100일 만에 2,100선을 돌파했다.
The KOSPI closed at 2,147 points, up 2.87 percent from the previous trading day. The main bourse started with a gain of more than 1 percent on subsiding signs of the coronavirus pandemic.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7% 오른 2,147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이 진정되는 분위기 속에 코스피는 1% 이상의 상승세로 출발했다.
Economists attributed the bullish run to preemptive and aggressive pump-priming measures taken by financial authorities around the world. They said the market stimulus steps started to show results and revived investor confidence here and abroad.
경제학자들은 이러한 강세장이 전 세계 금융당국의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경기 활성화 조치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그들은 증시 부양책이 성과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국내외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했다고 말했다.
"Governments across the world have taken bold steps and expanded liquidity in the markets, which has offset concerns over corporate earnings and improved investor sentiment," Meritz Securities economist Kang Bong-joo said.
메리츠종금증권의 강봉주 연구원은 “전 세계 정부가 과감한 조치를 취하고 시장에서 유동성을 확대하면서,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를 상쇄하고 투자심리를 개선했다”고 말했다.
The brokerages firm expected the main bourse to top the 2,200-mark in the latter half of 2020 under the best-case scenario where major market players achieve a meaningful earnings rebound in the third and fourth quarter.
주요 기업들이 3분기와 4분기에 의미 있는 실적 반등을 달성하는 최상의 시나리오 아래, 코스피 지수는 2020년 하반기에 2,200선을 웃돌 것으로 이 증권사는 예상했다.
The KOSPI is expected to fluctuate within a trading band of 1,800 to 2,250 in the second half of the year.
코스피는 올해 하반기 1,800~2,250 선 사이에서 변동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리아타임스 홍지민
“시사와 영어를 한 번에” Korea Times Weekly
m.koreatimes.co.kr/weekly.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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