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달린 집’ 첫 방송이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5분 하이라이트 영상과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tvN ‘바퀴 달린 집’은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세 사람은 사람 없는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작고 움직이는 ‘바퀴 달린 집’을 멈추고 그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집들이 손님으로 초대, 하루를 함께 살아보며 따뜻한 웃음과 힐링을 선사할 계획이다.
공개된 5분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힐링을 찾아 떠나는 성동일-김희원-여진구 삼형제의 좌충우돌 첫 집들이가 그려진다.
허둥대며 운전하는 김희원, 매사 열심히 임하지만 어딘지 허술한 여진구까지 킬링 포인트가 대거 포진해 있다. 설상가상 주차부터 불 조절까지 어느 하나 쉽지 않은 바퀴 달린 집에서 성동일이 “이게 힐링이야? 킬링이지!”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낸다.
첫 집들이 손님으로 초대받은 ‘개딸’ 혜리와 ‘옆집 엄마’ 라미란의 활약상 또한 시선을 사로잡는다. 허술한 집주인 삼형제를 보다못해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선 것.
집주인보다 능숙하게 텐트를 설치하고 바퀴 달린 집을 다루는 손님들의 주객전도 고군분투가 웃음을 부른다. 이에 성동일이 “우리 딸 일 좀 시키지 말라니까”라며 상황 정리에 나서 기대를 모은다.
함께 공개된 ‘바퀴 달린 집’ 공식 포스터에서는 성동일-김희원-여진구 삼형제의 케미스트리가 엿보인다. 청량한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선 바퀴 달린 집과 삼형제의 모습이 그림처럼 어울린다.
김희원이 “가고 싶은 데 가서 편안하게 쉬면 좋겠다”라며 원했던 여유로운 분위기 또한 드러난다. 이에 앞으로 삼형제가 만들어갈 따뜻한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tvN ‘바퀴 달린 집’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후속으로 1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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