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윤미향, 거짓말 탐지기도 필요없다… 흥건한 땀에서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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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윤미향, 거짓말 탐지기도 필요없다… 흥건한 땀에서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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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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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위안부 할머니 피해 진상규명 TF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진땀을 흘리며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을 해명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것을 두고 “온 몸을 흥건히 적신 땀에서 거짓이 드러난다”고 주장했다.

주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통합당 위안부 할머니 피해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회의에 참석해 “며칠 전 기자회견에서의 해명이 참으로 안쓰럽고 눈 뜨고 봐주기 어려운 지경”이라며 “거짓말 할 때 호흡이나 맥박, 땀 흘리는 것의 여부를 보고 거짓말 탐지기는 거짓을 가려내는데 거짓말 탐지기도 필요 없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주 원내대표는 윤 의원의 신분을 인정하지 않는 듯 ‘윤미향씨’로 호명했다.

그러면서 주 원내대표는 “윤씨가 말로는 위안부 할머니가 당한 피해를 세계에 알린다는 명분을 내걸었지만 실제로 자기들 하고 싶은 목적에 할머니들을 이용한 것으로 보여진다”며 “이것은 ‘피해자 중심주의’가 아닌 ‘윤미향 중심주의’”라고 비판했다.

이어 주 원내대표는 “국민 힘으로 윤씨를 국회의원에서 퇴출시키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며 “국회가 열리면 국정조사를 추진해서라도 진실을 밝히고 국회의원에서 퇴출시키는 노력을 가열차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혜미 기자 her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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