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이사장으로 김창준(62) 전 문화재청 차장이 선임됐다.
문화재청은 1일 “문화유산과 건축문화재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갖췄다”며 김 이사장을 선임했다. 임기는 2023년 5월 31일까지 3년이다.
현재 문화재위원(건축 분과)인 김 이사장은 문화재청에서 차장과 문화재보존국장, 문화재기술과장 등을 역임한 정통 문화재행정 관료 출신이다.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은 전통 건축 부재ㆍ재료의 체계적 수집ㆍ보존 및 조사ㆍ연구, 전통 재료ㆍ기법 전승과 함께 전통 건축 수리 기술 진흥을 위해 경기 파주시에 2017년 2월에 설립된 문화재청 산하 특수법인이다.
권경성 기자 ficcione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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