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5월 22일

◇전시
백남준, 〈참여 TV〉, 1963(1998),

△백남준 티브이 웨이브

비디오 아트와 텔레커뮤니케이션이 결합된 ‘백남준의 방송’을 키워드로 기획된 전시회. 1960년대 말부터 1980년대까지 백남준이 선보였던 방송과 위성 작업을 중심으로 그의 텔레비전 탐구와 실험을 조명한다. 여러 문화권이 벽을 허물고 공간과 공관을 연결하는 전 지구적 쌍방향 소통과 화합을 꿈꿨던 백남준의 비전에 주파수를 맞춘다. 백남준아트센터 제1전시실ㆍ2021년 3월 7일까지ㆍ무료 관람ㆍ(031)201-8552

△Brave New Gaze : 시각, 시선, 그리고 시작

중국 일본 미국 등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한국미술의 중심에서 주목 받는 차세대 작가의 저력을 알리고자 마련된 기획전. 해외 미술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권능과 채지민 등 8명의 작품이 한 곳에 모였다. ‘새로운 아이콘’이라는 주제로 활동하는 차세대 작가들의 다양한 조형세계를 통해 현대미술의 단면을 볼 수 있다. 아뜰리에 아키ㆍ6일 18일까지ㆍ무료 관람ㆍ(02)464-7710

△아나모르포즈 : 그릴수록 흐려지고, 멀어질수록 선명해지는

우리가 사물을 인지할 수 있는 것은 발화와 수용이 일치하기 때문이다. 동시에 불일치에서 생기는 또 다른 의미의 궤적이 존재한다. 11명의 작가들은 사물이나 현상의 가시적 존재 방식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언어와 묘사의 규정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WESS(웨스)ㆍ6일 26일까지ㆍ무료 관람ㆍwess.seoul@gmail.com

◇공연
연극'만약 내가 진짜라면'. 드림플레이제공

△[연극]만약 내가 진짜라면

중국 문화대혁명 시기 상산하향운동의 일환으로 농촌에서 생활하던 리샤오장은 도시로 되돌아가고 싶어 한다. 인맥과 편법을 총동원하는 특권층에 밀려 복귀가 어려워지자 그는 고위간부의 자제를 사칭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꿈을 이룬다. 작품은 중국 국가1급 극작가 사예신의 동명 희곡을 각색한 극으로, 2020년 한국사회를 바라보는 동시대적인 관점에서 ‘흙수저와 금수저’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한양레퍼토리씨어터ㆍ29일까지ㆍ3만원ㆍ(02)747-4540

△[뮤지컬]굿모닝 독도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 콘서트 드라마 ‘굿모닝 독도’의 뮤지컬 버전. ‘독도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의 이야기로, 한ㆍ일 커플을 둘러싼 갈등을 사랑과 이해로 극복하는 모습을 그린다. ‘레스큐 아일랜드’‘물골’ ‘독도아리랑’ 등 독도 관련 곡을 비롯해, 여러 캐릭터가 부르는 다채로운 노래를 들을 수 있다.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ㆍ27일까지ㆍ2만원ㆍ(02)580-1300

△[뮤지컬]아랑가

고구려의 압박과 오랜 흉년으로 기울어가는 475년 백제. 그곳엔 사랑으로 파멸에 이르는 백제의 마지막 왕 개로와 그에 맞서 자신을 지키고자 하는 부인 아랑, 그리고 개로에 대한 충심과 아랑에 대한 사랑으로 비극에 이르는 도미 장군이 있다. 삼국사기에 수록된 ‘도미설화’를 바탕으로 창작된 뮤지컬. 판소리를 극의 다양한 형태로 사용하여 서양과 동양 음악의 조화를 보여준다. 정동극장ㆍ7월 26일까지ㆍ4만 4,000원~6만 6,000원ㆍ(02)541-7110

공감은 비로그인 상태에서도 가능합니다

web_cdn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