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레나가 남편 최현호가 아이스크림 때문에 화낸 적이 있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얼마예요?’에서는 홍레나가 과거를 회상했다.
이날 홍레나는 최현호와의 일화를 전했다. 홍레나는 “남편이 아들하고 목욕탕에 갔던 적이 있다. 나는 딸과 집에 있었는데 냉동실에 아이스크림이 3개 있더라. 딸이랑 내가 1개씩 먹었더니 1개가 남았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2시간 후에 남편이 돌아왔다. 아이스크림을 찾더라. 내가 남편에게 ‘딸이랑 먹었다’고 말하자 ‘목욕탕 갔다 와서 먹으려고 했다’며 화를 내더라. 남편이 신발을 신더니 집을 나갔다”고 밝혔다.
홍레나는 이어 “10분 후에 남편이 아이스크림을 사 왔다. 아이들이 아이스크림을 보고 달려가니 남편이 ‘저리 가라. 너희는 먹었지 않느냐’라고 말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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