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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 “조민수 센 이미지 걱정했지만…편하게 이끌어줬다”

입력
2020.05.1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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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가 조민수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초미의 관심사’ 스틸
치타가 조민수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초미의 관심사’ 스틸

배우로 변신한 래퍼 치타가 조민수와 모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치타는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초미의 관심사'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제가 래퍼 치타로서 갖고 있는 센 이미지처럼, 조민수 선배님도 그런 이미지가 있어서 어렵지 않을까 걱정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런데 첫 만남부터 편하게 이끌어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셨다"면서 "'이렇게 해라' 그런 디렉팅보다 있는 그대로 잘하고 있다고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 선배님과의 작업은 영광스러운 일이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영화 '초미의 관심사'는 돈을 들고 튄 막내를 쫓기 위해 단 하루 손잡은 극과 극 모녀의 예측불허 추격전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27일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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