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로 변신한 래퍼 치타가 조민수와 모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치타는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초미의 관심사'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제가 래퍼 치타로서 갖고 있는 센 이미지처럼, 조민수 선배님도 그런 이미지가 있어서 어렵지 않을까 걱정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런데 첫 만남부터 편하게 이끌어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셨다"면서 "'이렇게 해라' 그런 디렉팅보다 있는 그대로 잘하고 있다고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 선배님과의 작업은 영광스러운 일이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영화 '초미의 관심사'는 돈을 들고 튄 막내를 쫓기 위해 단 하루 손잡은 극과 극 모녀의 예측불허 추격전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27일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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