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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돌아와야 할 문화유산’ 11일부터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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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돌아와야 할 문화유산’ 11일부터 사진전

입력
2020.05.06 16:18
수정
2020.05.07 09:21
0 0

문화유산회복재단(회장 조의연)이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돌아온, 돌아와야 할 문화유산’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에는 그동안 환수한 문화유산과 앞으로 환수해야 할 문화유산을 사진과 함께 각 유산이 지닌 가치와 사연을 소개한다. 남북한 공조로 2005년 환수한 ‘북관대첩비’, 일본에서 환수했지만 귀향하지 못한 ‘지광국사탑’, 미완의 반환으로 남아있는 ‘외규장각의궤’ 를 비롯해 ‘백제미소불’, ‘의방유취’, ‘고려불화’, ‘혼천도’ 등 환수해야 할 국보급 문화유산 30여 점을 조명한다.

지광국사탑. /2020-05-06(한국일보)
지광국사탑. /2020-05-06(한국일보)
최대 규모의 개성 흥천사 고려불화./2020-05-06(한국일보)
최대 규모의 개성 흥천사 고려불화./2020-05-06(한국일보)
세종때 집필한 의학대백과 사전 의방유취./2020-05-06(한국일보)
세종때 집필한 의학대백과 사전 의방유취./2020-05-06(한국일보)

조의연 회장은 “1945년 광복 이후 1만여점의 문화재를 환수했지만 국보로 지정된 유산은 단 4건에 불과하다”며 “제21대 국회 개원에 앞서 문화재 환수를 위한 국회의 역할을 고취시키기 위해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말했다. 사진전을 주최한 정은혜 의원(더불어시민당)은 “문화유산을 되찾는 일은 과거의 불행했던 역사를 바로잡고 상처를 치유하는 일로,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과제이자 책임”이라며 입법부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충남도국외반출문화재실태조사단(단장 김연)이 주관한 이번 사진전은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2020-05-06(한국일보)
2020-05-06(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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