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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항공안전청, 코로나19 고위험 지역서 한국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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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항공안전청, 코로나19 고위험 지역서 한국 제외

입력
2020.04.2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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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가 입국 제한 조치를 취한 가운데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이 썰렁하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가 입국 제한 조치를 취한 가운데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이 썰렁하다. 연합뉴스

유럽항공안전청(EASA)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염 고위험 지역 공항 명단에서 한국을 제외했다.

EASA는 지난 21일 업데이트한 9차 명단에서 한국을 삭제했다. EASA는 7일 업데이트한 7차 명단까지는 한국의 모든 공항을, 지난 16일 8차 명단에는 대구와 서울 지역 공항에 한해 전염 고위험 지역 공항 명단에 포함시켰다.

EASA가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을 포함한 32개 회원국과 조율하고 세계보건기구(WHO) 보고서,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 지침, 그 밖의 공공보건기구의 정보를 토대로 작성한 이 명단은 지난달 13일 이래 총 9차례 수정됐다.

중국은 1차 명단에서는 모든 공항이 고위험 지역에 포함됐으나 같은 달 23일자 2차 명단부터 후베이성 소재 공항으로 국한된 데 이어 지난 16일 8차 명단부터는 중국 전역의 공항이 제외됐다.

미국은 지난달 23일자 2차 명단에 뉴욕ㆍ캘리포니아ㆍ워싱턴 3개주(州) 소재 공항이 포함된 것을 시작으로 고위험 지역에 포함되는 주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 9차 명단에는 총 16개주가 포함됐다.

김소연 기자 jollylif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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