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링컨코리아)는 3열 대형 럭셔리SUV 올-뉴 에비에이터(The All-New Aviator)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올-뉴 에비에이터는 브랜드의 핵심 컨셉인 ‘고요한 비행(Quiet Flight)’을 표방하며 보다 진보된 기술을 탑재한 링컨의 야심작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이다.
에비에이터는 링컨 스타 엠블럼를 모티브로 한 과감하고 우아한 전면부, D필러까지 통일된 윈도우 디자인, 그리고 외관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는 사이드미러 등이 링컨 SUV 특유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을 반영했다.
여기에 항공기로부터 영감을 받은 테마를 반영해, 경사진 지붕의 유선형 외관, 차량 전방의 그릴에서부터 바디와 루프까지 이어진 날렵한 라인, 비행기 날개를 연상시키는 테일 램프 등을 통해 동적인 느낌을 주는 우아한 곡선미를 더했다.
상위 트림인 블랙레이블의 경우, 항공기를 테마로 한 플라이트(Flight), 마호가니 카이야 가죽 재질의 빈티지 러기지의 데스티네이션(Destination), 눈 덮인 숲속 오두막을 테마로 한 샬레(Chalet) 등 3가지 테마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피곤한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나만의 공간에서 고요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에비에이터는 30방향 퍼펙트 포지셔닝(30-Ways Perfect Positioning) 가죽시트를 장착하여 최적의 승차감을 구현했다.
또한, 액티브 모션 마사지 기능과 무선 충전 패드등 으로 편리함을 더했다. 넓은 파노라마 비스타 루프(Panoramic Vista Roof)로 확 트인 시야와 전장 5,065mm의 넓은 공간도 느낄 수 있다.
레벨 울티마(Revel® Ultima) 3D 오디오 시스템은 스테레오(Stereo), 청중(Audience), 무대(On-stage)의 세 가지 청취 모드를 제공하며, 차량 내 최적의 위치에 전략적으로 배치된8개 헤드라이너를 포함한 28개 스피커로 높은 만족감을 제시한다.
여기에 강력한 트윈 터보 3.0L V6 엔진은 후륜 기반의 사륜 구동 시스템과 조화를 이루어 최고출력 405마력과 57.7kg.m최대 토크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또한, 10단 셀렉트시프트(SelectShift®) 자동 트랜스미션은 응답성과 효율성을 갖춘 부드러운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주행 환경에 따라 익사이트(Excite), 컨저브(Conserve), 노멀(Normal), 슬리퍼리(Slippery), 딥 컨디션(Deep Conditions) 등 5가지 드라이브 모드를 지원하며, 로드 프리뷰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서스펜션은 전방 도로를 미리 감지해 서스펜션 조절해 최적의 운전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도 운전자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 통합 지원 시스템인 코-파일럿 360 플러스(Co-Pilot 360 Plus), 주행 모드에 따라 차고를 달리해 주행 성능을 제고하는 에어 글라이드 서스펜션이 새롭게 탑재됐다.
링컨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David Jeffrey) 대표는 “국내 럭셔리 SUV 시장이 빠른 속도로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에비에이터는 탁월한 가치를 제공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북미의 생산 차질을 고려하면 초반 물량 수급이 다소 더딜 가능성이 있지만, 링컨과 저희 딜러들은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식 출시된 올-뉴 에비에이터는 리저브, 블랙레이블 등 두 가지 트림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부가세 포함 각 8,320만원, 9,320만원이다(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PHEV 그랜드 투어링 모델 또한 연내 출시 예정이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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