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억의 사랑' 김희철이 가수 아이유의 악플러 대처법을 좋은 사례로 소개한다.
오는 20일 오후 방송되는 JTBC '77억의 사랑'에서는 손가락 살인마로 불리는 악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김희철은 77청춘 남녀와 함께 한국의 심각한 악플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가수 아이유와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그는 "악플에는 항상 아이유 씨처럼 대처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아이유의 대응 방법을 좋은 사례로 들었다.
또한 김희철은 실제 악플러들을 찾아내 고소하자 오히려 고소를 당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악플 피해자를 가해자로 둔갑시켜 버린 황당한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악플을 고소한 뒤 받은 손해배상금을 변호사 수임료로 제공해 더 많은 악플러들을 잡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77청춘 남녀가 전하는 세계의 강력한 악플 처벌 방법도 소개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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