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원희가 날씨가 풀리면서 느슨해진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해 지적했다.
김원희는 15일 자신의 SNS에 "투표 후 나들이 금지. 외출을 참으면 의료진과 생명을 살리는 일을 돕는 것"이라는 글과 함께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날씨 좋다고 나 하나쯤이야 하는 마음. 사회적 거리두기 느슨해졌습니다"라며 "방심은 금물. 의료진은 아직도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 함께해야 이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원희는 "나에게만 봄이 온 것이 아니다. 주위를 둘러봐야 한다"고 강조해 눈길을 모았다.
실제로 이날 한강공원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무색하게 봄나들이에 나선 시민들로 붐볐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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