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오전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환자 수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27명 늘어난 1만450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확진자 수는 최근 들어 6일 47명, 7일 47명, 8일 53명, 9일 39명 등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 경기에서 9명, 경북 7명, 서울 5명이 나왔고, 이중 해외 유입 환자는 5명이다. 대구는 지난 2월 중순 신천지교회 집단감염 이후 처음으로 일일 확진자가 0명을 기록했다.
완치자는 전날보다 144명 늘어난 7,117명, 사망자는 4명 증가한 208명이다.
이성택 기자 highn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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