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정경훈(55)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은 "지역 기업의 고용안정과 근로자들의 권익보호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청장은 8일 코로나19 여파로 취임식 대신 고용유지조치계획신청 등 민원업무가 폭증하는 대구고용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취임 첫 일정을 소화했다.
서울 출신으로 신일고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대통령자문기구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기획과장, 고용노동부 노사협력정책과장, 노동시창정책과장, 울산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윤창식 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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