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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코 코리아, 경쟁력 및 시장 가치 높인 2020 뉴 데일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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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코 코리아, 경쟁력 및 시장 가치 높인 2020 뉴 데일리 출시

입력
2020.04.0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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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코가 2020년형 뉴 데일리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이베코가 2020년형 뉴 데일리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IVECO)의 한국지사인 씨엔에이치인더스트리얼코리아(이하 이베코코리아)가 안전성과 주행감, 경제성 등 상품성을 높인 2020년형 ‘뉴 데일리(New Daily)’를 국내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2020년형 뉴 데일리는 첨단 안전/편의사양 적용으로 보다 안전하고 편안해진 주행감, 고효율 시스템 기반 지속가능한 운송솔루션 및 낮은 총소유비용(TCO)를 자랑한다. 특히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통해 세그먼트 내에서 독보적이고 기능적이면서 세련된 디자인, 동급 최고 수준의 내구성 및 다재다능한 활용성 등이 특징이다. 국내 시장에는 밴과 섀시 캡 등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된다.

2020 뉴 데일리는 이전 모델 대비 더 넓어진 프론트 그릴은 세련된 인상과 함께, 엔진과 라디에이터를 보호하면서 통기성은 개선됐다. 또한, 핫 스탬핑 공정으로 제작돼 견고하면서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범퍼 수리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범퍼를 새 개의 모듈로 설계하여 충돌로 인한 파손 시 범퍼 전체를 교체할 필요 없이 일부분만 교체하게 함으로써 수리비용을 크게 절감하도록 했다.

국내에 출시된 밴 타입은 적재용량에 따라 세 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H1 타입은 최대 9m3까지, H2 타입은 10.8m3부터 최대 17.5m3까지, H3 타입은 13.4m3부터 최대 19.6m3까지 적재 가능하다. 차량 후면 도어의 가용 높이는 최대 2m로 작업자의 업무 환경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화물을 편리하게 적재할 수 있으며, 낮은 지상고로 대형화물을 싣고 내리기에도 용이하다.

섀시 캡은 운송목적에 따라 싱글 캡과 더블 캡 모델 중 선택이 가능하다. 섀시 캡(2축 복륜 기준)은 최대 7.2톤의 총중량과 최대 3.5톤에 이르는 적재중량을 제공한다. 더블 캡은 총중량이 최대 7톤으로 운전자와 최대 여섯 명의 승객까지 탑승이 가능한 우수한 활용성을 자랑한다.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의 축 방향과 각도를 조정할 수 있어 보다 인체 공학적으로 완전한 주행위치를 설정할 수 있으며, 보다 작아진 D컷 형태의 가죽 소재 다기능 스티어링 휠은 다양한 제어 기능을 제공하고 보다 넓어진 레그룸으로 안락함을 더해준다.

뉴 데일리는 지속가능한 수익성과 최고의 성능은 물론 유로6 스텝 D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주행의 만족감을 높이는 모습이다. 2020 뉴 데일리는 3.0리터 F1C 디젤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3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전 모델 대비 반응과 효율성이 개선된 전자제어 가변식 터보차저와 신형 220A(12V) 교류발전기가 더해져 연료효율성을 3.5%까지 끌어올렸다. 또한, 데일리 모델 전용 하이매틱 8단 자동변속기가 200밀리 초 이내의 매끄러운 기어 변속과 부드러운 주행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폭넓은 기어비가 엔진이 최적의 기어로 작동하도록 도와줌으로써 성능과 연비 모두를 향상시켜준다.

새로운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이 운전자의 입력에 따라 정밀하게 반응해 부드러운 주행 경험을 제공하며, 진동을 줄여 차선 이탈 및 바퀴 불균형을 보정함으로써 안정적인 제어력을 선사한다(실내 옵션 모델별 상이).

이베코코리아 최정식 지사장은 “뉴 데일리는 2018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업계에서 가장 폭넓은 라인업과 낮은 총소유비용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뉴 데일리는 고객들이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보다 민첩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만큼 최상의 운행조건과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형 뉴 데일리의 판매가격은 밴 타입 6,300만원부터 7,550만원, 섀시 캡 타입 5,500만원부터 6,140만원으로 책정됐다.(모두 부가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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