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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임종석, 선거판 휘젓고 다닐 시간에 반성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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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임종석, 선거판 휘젓고 다닐 시간에 반성부터”

입력
2020.04.0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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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나경원 후보가 5일 오후 동작구 사당동 지하철 남성역 인근 도로에서 유세 차량에 올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나경원 후보가 5일 오후 동작구 사당동 지하철 남성역 인근 도로에서 유세 차량에 올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가 5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선거판을 다닐 시간에 3년 간 나라를 망쳐놓은 것부터 반성하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임 전 실장이 이날 동작을에 출마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 ‘20대 국회가 동물국회가 된 책임을 나 후보가 져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할 것을 겨냥한 것이다.

나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늘 임 전 실장은 서울 동작 주민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 전체를 우롱했다”며 “친문 비리 게이트 수사로 궁지에 몰리고 있는 그가 궤변을 쏟아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 전 실장은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에 연루돼 수사를 받고 있다.

나 후보는 이어 “문재인 정권 3년 내내 국회를 분열과 갈등으로 몰고 간 주체가 바로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라며 “야당을 궤멸의 대상으로 여기고, 국회를 우습게 여기는 문재인 정권의 핵심 인물인 임 전 실장이 감히 ‘싸움’이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다니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꼬집었다.

정승임 기자 cho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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