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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장민호 “결승 결과 발표 연기, 하루하루 피 말리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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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장민호 “결승 결과 발표 연기, 하루하루 피 말리는 기분”

입력
2020.04.0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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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장민호가 결승 결과 발표가 연기됐던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TV CHOSUN 제공
'미스터트롯' 장민호가 결승 결과 발표가 연기됐던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TV CHOSUN 제공

‘미스터트롯’ 장민호가 최종 경연 당시 결과 발표가 연기 됐던 초유의 사태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2일 오후 유튜브 ‘미스터트롯’ 공식 채널에서는 TV CHOSUN ‘미스터트롯’ 톱7 종영 인터뷰 및 ‘사랑의 콜센타’ 첫 방송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 자리에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참석했다.

‘미스터트롯’은 최종 경연 당시 770만 표라는 역대급 투표수가 집중되며 경연 당일 결과를 발표하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했던 바 있다. 결국 ‘미스터트롯’은 최종회 방송 이틀 후 특별 생방송을 편성해 최종 우승자 및 생방송 투표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당시 심경에 대해 장민호 “많은 분들께서 시청해주셨는데 걱정이 너무 앞섰다. 저희도 무대에서 굉장히 놀랐다. 이틀 후에 결과 발표가 나와야 했는데, 하루하루 정말 피 말리는 기분이었는데 다행히 이틀 후에 결과가 나왔더라”고 말했다.

정동원 역시 “결과가 바로 안 나와서 답답하기도 했는데 이틀이라는 시간 동안 심장 졸이면서 기다렸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고, 이찬원은 “한 마디로 일희 일비였던 것 같다. 조금 시간이 늦춰짐으로 인해서 기다려야 한다는 데 대한 안 좋은 감정도 있었지만, 그 발표하는 시간까지 같이 할 수 있었다는 게 한편으로는 기뻤다”고 말했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지난 달 12일 자체 최고 시청률 35.7%를 기록하며 역대급 흥행 속 종영했다. 최종 결승전에서는 ‘진’ 임영웅, ‘선’ 영탁, ‘미’ 이찬원이 탄생했으며 세 사람을 포함한 톱7 입상자들은 이날 오후 5시 첫 방송되는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하며 인기를 이어간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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