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의 태반 의약품 '자하생력'. 경남제약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환절기까지 다가오면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면역력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알려진 비타민C부터 유산균, 홍삼 같은 건강기능식품뿐 아니라 태반 관련 의약품 역시 주목받고 있다고 제약업계는 전했다.

경남제약은 자사의 태반의약품 ‘자하생력’을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규격으로 고급스럽게 포장해 선물용으로 출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자하생력은 사람 태반에서 추출한 원료를 주성분으로 하고 비타민B와 무수카페인 등의 성분을 혼합해 만든 제품이다. “원료 태반의 선별과 운반, 처리, 가공 과정을 과학적으로 규격화해 진행하고 있으며, 원료에 대한 검증 시스템도 구축했다”고 경남제약 관계자는 말했다.

경남제약에 따르면 태반은 오래 전부터 한의학에서 ‘자하거’라고 불리며 여러 질환에 쓰여왔다. ‘동의보감’에는 자하거에 대해 “기운과 영양이 부족하여 몹시 야윈 것과, 허약하고 과로로 몸이 상한 것, 기미가 돋고 피부가 검게 되는 것을 치료한다”고 언급돼 있다고 경남제약 측은 설명했다.

임소형 기자 precar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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