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라이트 측이 멤버 윤두준의 전역을 앞두고 설렘을 드러냈다.
하이라이트 측은 31일 공식 SNS에 "윤두준 전역 D-10. 대장! 어디쯤이야? 열 밤 남았어! 열 밤이 눈치가 없네"라는 귀여운 문구와 함께 윤두준의 사진을 게재했다.
오는 4월 전역을 앞둔 윤두준은 뉴스 보도 화면을 연상하게 하는 합성 사진 속 "오지 않을 것 같던 그날, 이제 열흘밖에 안 남아"라는 심경을 담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윤두준은 지난 2018년 8월 24일 현역으로 입대해 육군 제12보병사단에서 헌병으로 군 복무 중이다. 지난해 4월 성실한 군 복무로 상병으로 3개월 조기 진급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에는 하이라이트 멤버들과 함께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덤 라이트의 이름으로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에 1016만 원을 기부하며 훈훈한 소식도 전해줬다.
하이라이트 멤버 중 처음으로 군 복무를 마치게 될 윤두준이 전역 후 연예계 곳곳에서 보여줄 더욱 활발한 활동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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