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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北 도발 자제하고 협상 복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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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北 도발 자제하고 협상 복귀” 촉구

입력
2020.03.30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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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겨울철 답사에 전국적으로 830여개의 답사 행군대가 참가했다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7일 보도했다. 노동신문ㆍ뉴스1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겨울철 답사에 전국적으로 830여개의 답사 행군대가 참가했다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7일 보도했다. 노동신문ㆍ뉴스1

미국은 29일(현지시간)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쏜 것과 관련, 도발 자제를 촉구하는 동시에 비핵화 협상으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북한의 발사체 발사에 대해 "우리는 언론 보도를 인지하고 있고 현재 상황을 평가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북한에 도발을 피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의무를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며 북한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상으로 돌아와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29일(한국시간) 오전 6시 10분쯤 강원 원산시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의 발사체를 쐈다.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는 9일 평북 선천에서 이른바 ‘전술 유도탄’을 발사한 지 8일 만이다.

조영빈 기자 peoplepeopl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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