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하드코어 튜너이자, GM 그룹의 여러 브랜드들을 전문적으로 손질하고 있는 '헤네시 퍼포먼스(Hennessey Performance)'가 강력한 성능의 하드코어 트럭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헤네시 퍼포먼스의 'HPE 골리앗 700(HPE Goliath 700)'이 그 주인공이다.
참고로 헤네시 HPE 골리앗 700은 바로 GMC의 중량급 픽업트럭, 'GMC 시에라'의 상위 모델인 'GMC 시에라 데날리'를 기반으로 한 차량으로 더욱 강렬한 존재감과뛰어난 주행 성능, 그리고 우수한 오프로드 주파 능력을 통해 '픽업트럭의 가치'를 한껏 끌어 올린다.
헤네시 골리앗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NADA 쇼에서 첫 공개되었으며, 픽업트럭의 매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헤네시'의 하드코너 튜닝의 경험과 노하우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존재로 평가 받는다.
실제 헤네시가 공개한 'HPE 골리앗 700'은 말 그대로 강렬함과 우수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지난 시간 동안 이미 GM 그룹의 여러 차량들을 튜닝하며, 헤네시 스스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선보였던 행적과 같이 'HPE 골리앗 700' 역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충분한 모습이다.
검은색으로 칠해진 차체는 거대하고 강렬함이 돋보이는 이미지를 통해 시각적으로 높은 만족감을 제시한다. 특히 픽업트럭의 감성을 강조하기 위헤 HPE 스테이지 1 오프로드 패키지를 장착해 서스펜션의 높이를 152mm가량 끌어 올렸다.
여기에 HPE 골리앗 700을 위해 새롭게 디자인한 20인치 크기의 오프로드 휠과 35인치의 오프로드 타이어, 그리고 LED 램프 등을 곳곳에 더한 바디킷 등을 더해 외형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골리앗 700의 레터링도 강하게 제시했다.
실내 공간 역시 깔끔하고 강렬하게 연출한 모습이다. GMC 시에라 데날리의 기본적인 공간을 유지하되 검은색을 주된 테마로 묵직한 무게감을 강조하고, 붉은색 스티치 및 헤네시, 골리앗 레터링을 더해 차량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HPE 골리앗 700의 핵심은 바로 강력한 성능에 있다. HPE 골리앗 700의 보닛 아래에는 GMC 시에라 데날리에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는 V8 6.2L 엔진에 2.9L 크기의 슈퍼차저 시스템을 얹어 강력한 성능을 구현했다.
실제 HPE 골리앗 700는 기존의 420마력을 내던 시에라 데날리의 성능을 대폭 끌어 올린 700마력의 출력을 자랑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96km(60MPH)까지 가속하는 데에도 단 4.3초 만을 요구한다.
이외에도 우수한 냉각 시스템 및 배기 시스템을 통해 주행 성능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보장할 뿐 아니라 강력한 제동 성능을 통해 운전자가 원하는 움직임을 보다 효과적으로 연출할 수 있도록 해 'HPE 골리앗 700에 대한 만족감'을 대거 끌어 올렸다.
이와 함께 헤네시 퍼포먼스는 다양한 인테리어 패키지와 추가 설치 및 선택 요소를 다양하게 마련하여 고객의 개별적인 선택은 물론이고 여러 요소를 추가적으로 적용하여 '개인화'의 가치를 대폭 끌어 올렸다.
한편 HPE 골리앗 700은 헤네시 퍼포먼스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주문할 수 있으며 HPE 골리앗 700 패키지는 쉐보레 실버라도에도 적용이 가능한 만큼 쉐보레 및 GMC 딜러를 통해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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