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곳곳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이 만든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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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이 만든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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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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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더블린의 피닉스 공원에서 25일 산책에 나선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의 2m가 어느정도인지를 알려주는 설치물 앞을 지나가고 있다. 더블린= AFP 연합뉴스
태국 방콕에서 이틀전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업이 중단된 쇼핑몰에서 24일 다양한 레스토랑 및 음식체인점들이 거리를 두고 설치된 책상에 앉아 배달주문 서비스를 하고 있다. 방콕=로이터 연합뉴스
스위스 로잔에서 23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시민들이 약국 앞에 줄을 서 있다. 로잔= AP 연합뉴스
24일 독일 베를린의 의사당의 의자 사이사이에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두 자리 떨어져 앉도록 안내문이 붙어 있다. 베를린=EPA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국경을 폐쇄하고 학교, 상점 휴점 및 시민들의 외출 제한을 시행하고 있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22일 거리에 선 한 시민이 창가 앞으로 나온 친구와 대화를 하고 있다. 브뤼셀=AP 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 팬데믹(Pandemic 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한 지 2주째 접어들고 있다.

코로나19 발병으로 전세계인들은 혼잡한 곳을 피한 채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고 모임이나 약속, 여행 취소, 택배 물품과 배달음식 수령, 재택 또는 원격 근무, 화상회의와 화상수강 등 사회 곳곳에서 ‘비대면, 비접촉’이 일상화되고 있다.

세계에서 중국 다음으로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탈리아에서는 사람들에게 1m 안전거리를 유지하도록 의무화하고 있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이를 권고하고 있다. 한국 역시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나섰다.

수퍼마켓에서 줄을 설 때, 이웃과 만날 때, 기자회견장, 투명 칸막이가 설치된 식당과 상점, 도르레를 이용한 음료주문 서비스 등 ‘사회적 거리두기’로 평소에는 보지 못했던 이색적인 풍경들이 펼쳐지고 있다.

지구촌 곳곳에서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빛나는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타인과의 간격을 유지하며 소통을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들을 사진으로 정리했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독일 슈베린의 한델숍에서 24일 매대 전체에 비닐이 설치되고 계산대쪽만 투명한 비닐로 된 상점에서 한 점원이 서 있다. 슈베린=AP 연합뉴스
호주 캔버라의 연방의회에서 23일 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거리를 두로 떨어져 앉아 있다. 뉴사우스웨일스주는 사회적 거리두기 위반자에게 1인당 천 호주달러(약 73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호주에서는 26일 현재 코로나19 누적확진자 5,558명, 사망자는 31명이다. 캔버라=EPA 연합뉴스
인도 뭄바이에서 25일 식료품 구입에 나선 시민들이 간격을 두고 서 있다. 뭄바이=AP 연합뉴스
독일 함부르크의 알스터 강 주변의 오솔길 초입에 23일 다양한 언어로 '거리를 유지하라'로 적힌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다. 함부르크=AP 연합뉴스
헝가리 데브레첸의 한 주유소에서 24일 직원이 투명 가림막이 설치된 계산대 안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데브레첸=AP 연합뉴스
터키 이스탄불에서 25일 지하철을 탄 승객들이 서로 떨어져 앉아 있다. 이스탄불=AP 연합뉴스
인도 잠무에서 25일 경찰들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144조(3명 이상 모임)를 위반한 사람들을 최소한의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바닥에 그려진 원안에 쭈그리고 앉아 있게 하고 있다. 잠무=EPA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이동제한령을 시행하고 있는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23일 한 주민이 전화로 주문해 배달된 물품을 줄이 매달린 바구니를 이용해 받고 있다. 나폴리=EPA 연합뉴스
태국 방콕의 까셋삿 대학교 내에 있는 한 카페에서 21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직원이 도르레를 이용해 주문서비스를 하고 있다. 방콕=EPA 연합뉴스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유대교 성지인 서벽(통곡의 벽)에서 23일 순계객들이 2m 간격을 두고 떨어져 앉아 기도를 하고 있다. 예루살렘=AFP 연합뉴스
스리랑카 콜롬보의 한 수퍼마켓 앞에서 24일 식료품을 구입하려는 시민들이 1m 거리 두고 줄을 서 있다. 콜롬보=로이터연합뉴스
미 캘리포니아주 마르 비스타의 파머스 마켓에 23일 거리두기를 유지하라는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마르 비스타=AFP 연합뉴스
미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메사추세츠주 차량등록사무소 앞에 24일 시민들이 서로 간격을 두고 서 있다. 보스턴=AP 연합뉴스
화창한 날씨를 보인 24일 영국 런던의 세인트 제임스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서로 거리룰 둔채 벤치에 앉아 봄햇살을 즐기고 있다. 런던=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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