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미국 뉴욕주 스태튼 아일랜드에 있는 코로나19 시험장에서 한 요원이 테스트 결과 사인을 들고 있다. 뉴욕은 학교, 식당, 술집 등을 모두 폐쇄했다. 뉴욕=EPA 연합뉴스

Americans adjust to new life, hunker down amid virus fear

미국인들, 코로나바이러스 공포 속에 새로운 생활방식 적응

NEW YORK (AP) – Workers lost their jobs, parents came up with impromptu home lesson plans for children kept home from shuttered schools.

근로자들은 직장을 잃었고, 부모들은 휴교로 인해 집에 틀어박혀 있는 아이들을 위해 즉흥적인 홈스쿨 계획을 짰다.

Families fretted over dwindling retirement accounts, the health of elderly parents, and every cough and sneeze in their midst.

가정들은 줄어드는 퇴직금 계좌, 나이든 부모님들의 건강 걱정, 그리고 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마다 초조함을 느꼈다.

Millions of people settled into new and disrupted routines Thursday as the coronavirus began to uproot almost every facet of American life.

코로나바이러스가 거의 모든 면에서 미국인들의 생활방식을 뿌리 뽑기 시작하면서, 목요일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이 새롭고 혼란스러운 일상에 적응을 시작했다.

The spate of event cancellations that drove home the gravity of the outbreak a day earlier only intensified Thursday, with Disney and Universal Orlando Resort shutting down theme parks, the NCAA calling off March Madness and Broadway theaters closing their doors in Manhattan.

하루 전 사태의 심각성을 일깨워준 행사 취소의 급증은 목요일 더욱 심해졌다. 디즈니와 유니버설 올랜도 리조트가 테마파크를 폐쇄했고, NCAA(미국대학체육협회)가 마치매드니스(3월에 열리는 전미 대학농구선수권 토너먼트)를 취소했으며, 뉴욕 맨해튼의 브로드웨이 극장들이 문을 닫았다.

All the major professional sports announced they are halting play, and officials ordered a shutdown of every school in the state of Ohio for three weeks.

모든 주요 프로 스포츠 협회들은 경기 중단을 발표했고, 관계자들은 오하이오 주의 모든 학교를 3주 동안 폐쇄하라고 명령했다.

And with the cascade of closures, a new reality set in for American households.

잇따른 폐쇄로, 미국의 가정들은 새로운 현실을 마주하게 됐다.

In the Pacific Northwest, parents scrambled to devise homeschooling using library books or apps. Others, desperate to get to work, jumped on social media boards to seek childcare or exchange tips about available babysitters.

태평양 북서부 지역(워싱턴주, 오리건주)의 부모들은 도서관 책이나 앱을 이용하여 홈스쿨링을 하려고 애썼다. 다른 사람들은 일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소셜미디어에 접속해 육아나 보모들에 대한 조언을 교환했다.

Parents rushed to college campuses and drove away with their children's belongings and bags of their clothing.

부모들은 서둘러 대학 캠퍼스로 달려가 자녀들의 물건들과 옷 가방들을 실어날랐다.

A mother in Seattle organized small outdoor play dates where the kids are told not to get too close to one another.

시애틀에 거주하는 한 학부모는 놀이공원 놀이를 주최했는데, 아이들은 서로 가까이 붙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

The parents stood awkwardly, several feet apart.

부모들은 아이들로부터 몇 피트 떨어져 어색하게 서 있었다.

Most big tech companies in San Francisco and Seattle have told employees to work from home, emptying out the downtown neighborhoods that are a hub for tech and venture capital firms.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의 기술 회사 대부분은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요구했고, 기술 및 벤처 자본 회사들의 중심지인 이 도심들은 텅 비었다.

The restaurants, food trucks and other businesses that thrive off lunchtime crowds say that businesses have pretty much ground to a halt.

점심시간 인파로 번창하던 식당, 푸드트럭, 그리고 다른 자영업자들은 사업이 거의 중단 지경이라고 전했다.

Kenny and Nancy Pham own a pair of business outside of the Salesforce Tower in San Francisco – a nail salon and a Vietnamese Banh Mi restaurant – where they say sales have dropped more than 50 percent this week.

케니와 낸시 팜은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세일즈포스 타워 밖에서 두 개의 사업을 하고 있다. 네일숍과 베트남 반미 레스토랑의 이번 주 매출이 50% 이상 줄었다고 그들은 말했다.

The salon was empty Thursday at the usually busy lunchtime.

평소에는 손님으로 붐비던 점심시간이지만 목요일에는 네일숍이 텅 비었다.

코리아타임스 홍지민

“시사와 영어를 한 번에” Korea Times Weekly

m.koreatimes.co.kr/weekly.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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