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동작구서 신종 코로나 확진자 추가… 동대문 동안교회서 접촉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동작구서 신종 코로나 확진자 추가… 동대문 동안교회서 접촉

입력
2020.03.09 18:30
수정
2020.03.09 20:33
0 0
서울 동작구 한 약국에 마스크가 품절됐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서울 동작구 한 약국에 마스크가 품절됐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서울 동작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9일 동작구에 따르면 대방동 한 빌라에 사는 29세 여성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지난 8일 발생한 동대문구 확진자와 동안교회에서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동안교회에서는 지난 4일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전도사를 시작으로, 전도사와 접촉한 교인 등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는 신대방2동 전문건설회관에 위치한 글로벌전자상거래 회사에 근무했다. 지난 2일 기침 증상이 처음 나타나 8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 확진자는 지난달 27일과 이달 3일(오전 9시~오전 10시30분) 회사에서 근무했고, 나머지 근무일에는 재택근무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는 해당 회사에 이 사실을 통보하고, 출근자 명단을 확보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확진자의 거주지와 회사 건물 및 주변에는 즉시 방역을 실시했다.

권영은 기자 you@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