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타이거JK가 따뜻한 기부 선행을 이어간다.
타이거JK는 지난달 28일 발매한 새 싱글이자 모바일 게임 2주년 기념 음원 '모험가(歌)’의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음원의 1년치 정산액은 게임회사 펄어비스가 지정하는 기부처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그간 타이거JK는 꾸준히 기부 선행을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파티 형식의 공연을 열고 수익금을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수익금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모험가' 음원 수익금 기부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타이거JK의 행보에 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편, 타이거JK는 지난해 드렁큰타이거의 20주년 활동을 마무리하고, 그룹 MFBTY(타이거JK, 윤미래, 비지)의 전국투어를 마무리했다. 올해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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