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밤 사이 2명이 추가로 발생, 모두 59명으로 늘어났다.
경남도는 1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창원 1명, 창녕 1명 등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경남 12개 시군, 59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역 별로는 창원이 17명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거창 10명, 합천 8명, 김해 6명, 밀양 4명, 창녕 4명, 거제 3명, 진주와 양산 각 2명, 고성ㆍ함양ㆍ남해 각 1명이다.
감염 경로는 전날 57명 기준으로 신천지 교회 관련 24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관련 10명, 대구ㆍ경북 관련 10명, 한마음창원병원 관련 6명, 부산 온천교회 관련 3명, 해외여행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경남지역에서 코로나19의 검사 중인 사람은 527명이고, 3,649명이 음성으로 나왔으며, 자가 격리자는 1,320명이다.
권경훈 기자 werth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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