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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강등권' 왓퍼드에 충격패…EPL 무패 우승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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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강등권' 왓퍼드에 충격패…EPL 무패 우승 무산

입력
2020.03.0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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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퍼드의 이스마일라 사르가 1일 리버풀과 EPL 원정경기에서 이날 자신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왓퍼드=AP 연합뉴스
왓퍼드의 이스마일라 사르가 1일 리버풀과 EPL 원정경기에서 이날 자신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왓퍼드=AP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강등권 왓퍼드에 충격적인 첫 패배를 당했다.

리버풀은 1일(한국시간) 영국 왓퍼드의 비커리지로드에서 열린 2019-2020 EPL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에만 3골을 내주고 0-3으로 완패했다. 올 시즌 26승 1무 무패를 달리던 리버풀은 이로써 시즌 첫 패배를 당해 무패 우승이 무산됐다. 선두(승점 79점) 자리는 유지했다.

각종 기록도 모두 중단됐다. 연승이 18경기에서 끝나 2019년 1월 맨체스터시티가 작성한 18연승을 제치고 단일 시즌 최다 연승 기록을 갈아치울 기회를 놓쳤다. 또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44경기 무패 행진은 역대 최다 아스널의 49경기 무패(2004년) 기록 경신을 6경기 앞두고 멈춰 섰다.

강등권에 있던 왓퍼드는 '대어'를 잡아내며 잔류 마지노선인 17위(승점 27)로 올라섰다. 잉글랜드 최상위 리그의 강등권 팀이 선두 팀을 상대로 3점 차 이상 승리를 거둔 건 1985년 11월 레스터시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3-0으로 이긴 이후 처음이다.

세네갈 출신의 왓퍼드 골잡이 이스마일라 사르는 후반 9분 압둘라예 두쿠레가 골 지역 왼쪽에서 문전으로 넘긴 공을 달려들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넣었다. 사르는 후반 15분에도 트로이 디니가 오른쪽에서 넘겨준 침투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일 대 일 상황에서 키를 넘기는 칩슛으로 멀티 골을 뽑았다. 후반 27분에는 디니가 사르의 도움을 받아 골 지역 왼쪽에서 날린 오른발 슈팅으로 3-0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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