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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과 같은 회의 참석한 대구 경제부시장 코로나19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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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과 같은 회의 참석한 대구 경제부시장 코로나19 ‘음성’

입력
2020.02.26 10:01
수정
2020.02.2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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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시장 비서 ‘확진’…대구시청 별관 폐쇄, 공무원 808명 신종 코로나 검사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면서 26일 건물이 폐쇄된 대구시청 별관 전경. 대구시 제공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면서 26일 건물이 폐쇄된 대구시청 별관 전경. 대구시 제공

문재인 대통령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구지역 특별대책회의’에 참석했던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 부시장은 25일 문 대통령 대책회의와 소상공인 회의 등 2차례 자리를 같이 했다.

한편 이 부시장의 비서가 25일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부시장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고, 대구시청 별관 건물 2동은 폐쇄됐다. 34개과 808명의 대구시 별관 공무원들은 26일 재택근무를 하면서 신종 코로나 검사를 받는다.

전준호 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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